3·1독립운동이 막 시작된 1919년 3월 2일 임실군 천도교구장 한영태(韓榮泰, 1878~1919)는 전주교구실을 통해 독립선언서를 전달받고 강계대(姜啓大·1884~1971), 박판덕(朴判德·1900~1936), 우성오(禹成五·1880~1943), 황성진(黃成?·1868~미상), 김영원(金榮遠·1853~1919), 박성근(朴成根·1855~1925) 등 교도에게 독립선언서를 나누어 주며 각 면에 배포하도록 하였다. 이로 인하여 3월 12일 임실 장날 독립만세 시위를 비롯하여 임실 각 지역에서 독립만세 시위가 잇달았다. 한영태를 비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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