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코리아=윤주혜 기자 달러-원 환율이 1400원을 돌파하는 등 환율 리스크가 커진 가운데, 한국은행이 국민연금과의 통화스와프 계약 체결 논의에 나섰다. 23일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22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비상 거시경제금융회의에서 “국민연금과의 통화스와프를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해당 협약은 국민연금이 보유한 원화와 한은이 보유한 달러화를 교환하는 거래를 의미한다. 앞서 한은은 지난 2009년 외환 부족을 이유로 국민연금과의 통화 스와프를 해지한 바 있다. 이에 따라 14년 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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