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데이광주전남] 김길삼 기자 = 가야산을 등지고 영산강을 바라보는 천혜의 배산임수 입지 조건에도 불구하고 하수종말처리장에서 발생하는 악취로 불편을 겪어온 나주의 한 마을 주민들이 늦은 저녁 윤병태 시장을 만나 해묵은 고충을 털어놨다. 전남 나주시는 지난 22일 오후 8시 운곡동 정량마을회관에서 윤병태 시장과 마을주민과의 격의 없는 대화 자리인 민박간담회를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반남면 자미, 노안면 감정마을에 이은 3번째이자 첫 동 지역 마을에서 열린 이날 민박간담회는 하수종말처리장 악취 문제에 대한 주민들의 성토의 장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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