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하이패스 과다 수납 발생 건수가 지난해와 올해 다시 급증한 가운데 과수납 금액을 돌려주는 환급률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국토교통위원회 국민의힘 서일준 의원이 한국도로공사로부터 제출받은 하이패스 과수납금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2018년∼2022년 8월) 하이패스 이용자에 대한 과수납 건은 총 9만8천 건에 달했다.연도별로는 2018년 2만건에서 2019년 1만7천건, 2020년 1만4천건으로 감소하는 추세였다.그러나 지난해 1만9천건으로 증가 추세로 돌아선 뒤 올해는 8월까지 2만8천건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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