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권 없는 중국인 많다”는 영화 ‘청년경찰’ 대사 사실일까
(서울=월드코리안신문) 이석호 기자2017년 김주환 감독이 메가폰을 잡고 박서준 강하늘이 주연으로 나오는 ‘청년경찰’은 경찰대학교에 들어간 잘생긴 두 학생이 범죄조직을 일망타진한다는 내용의 영화다. 영화의 배경이 되는 곳은 조선족동포들이 많이 사는 영등포구 대림동이다. 범죄조직이 여성을 납치해 불법으로 난자를 채취하는 반인륜 범죄를 매우 사실감 있게 그렸다. 그런데 영화에는 이런 대사가 나온다.“여기 조선족들만 사는데 여권 없는 중국인도 많아서 밤에 칼부림이 자주 나요. 경찰도 잘 안 들어와요. 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