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 국제표준화기구 차기 회장으로한국인 최초
【뉴스퀘스트=김보민 기자】 조성환 현대모비스 대표이사가 국제표준화기구(ISO)의 차기 회장으로 당선됐다.ISO는 세계 통상과 무역의 보편적 규범을 정하는 국제기구로, 한국은 1963년 가입 이후 20년 이상의 이사회 활동과 국제표준화 성과를 바탕으로 입지를 넓혀왔다.한국인이 ISO 수장으로 뽑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조 대표는 내년 울리카 프랑케 현 회장과 함께 당선자 신분으로 활동하고, 2024년 ISO 회장으로 정식 취임한다. 임기는 2024년부터 2025년까지다.조 대표는 현대오트론 대표이사와 현대자동차 연구개발본부 부본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