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아동학대 전담공무원 1인당 담당 사례건수가 94건으로 배치 권고기준의 2배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학대 사건에 긴밀한 대응이 힘들어 인력보강 등 대책 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된다. 25일 남인순 의원(더불어민주당, 서울 송파구병, 보건복지위원회)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아동학대전담공무원 시도별 배치현황 및 1인당 담당 건수’ 자료에 따르면, 권고기준을 충족한 지자체는 전국 17곳 중 단 2곳(광주·강원)뿐이다. 보건복지부는 지난해 접수된 신고 건수를 기준으로 아동학대 의심사례 50건당 아동학대전담공무원 1명을 배치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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