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민일보는 “제주도에서 앞서가는 언론기관”이다. 그럼으로 특별한 인연이 없었다면, 서울에 거주하는 나에게 “논설위원자리를 맡기지 않았을 것”이다. 둘 사이에 “거리(distance)로 인한 공간제약”이 컸음으로 “만남의 기회조차 갖지 못했을 것”이 분명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필자는 이를 극복하면서 “논설위원자리에 올랐음”으로 유별난 인연이다. 오늘에 이르도록 “게재된 논설은 80편”에 이르는데, 2015년을 시작으로 “7년의 세월이 흘러”갔다. 강산(江山)이 변하는 “10년의 주기(週期)에는 미달”했더라도, 상당한 세월이 흘러간 것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