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재호 기자]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영배 의원은 26일, 군 성고충예방대응센터에 신고 접수된 성희롱·성폭력 등 피해 현황을 분석한 결과 올해 7월까지 피해 신고건수(1,366건)가 이미 작년 1년치 신고건수(1,076건)을 넘어서 군내 성희롱·성폭력 사건이 폭증하고 있다고 밝혔다.특히 해병대의 경우 올해 7월 110건으로 작년 전체 피해신고 27건에 비해 이미 4배를 초과해 성희롱·성폭행의 심각성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해병대는 우리 국민 모두가 알고 있듯 여러 가혹행위 사건들이 지속적으로 발생했고, 최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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