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울병원은 식도암팀이 국내 처음으로 식도암 수술 4000건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1994년 병원 개원 이후 28년만에 거둔 성과다. 최근 10년 사이 매년 200건 안팎으로 수술할 만큼 성장세가 가팔랐고, 지난해에는 240건을 집도해 연간 국내 최다 건수를 기록했다고 병원측은 전했다.국내에서 한 해 600여건의 식도암 수술이 이뤄진다는 점을 감안하면 ‘식도암 환자 3명 중 1명꼴’로 삼성서울병원에서 수술을 받고 있는 셈이다.질적 성장도 뒤따랐다. 병원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삼성서울병원에서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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