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R인터뷰 ‘인생은 아름다워’ 최국희 감독 하 “어머니께 전화할 수 있는 영화 됐으면 좋겠다”
- “작품 선택에서 시나리오가 중요…누아르, SF 장르 해보고 싶다”[SRT(에스알 타임스) 심우진 기자] (편에서 이어지는 인터뷰입니다.)Q. 디테일한 연출이 돋보인다. 떠난 이의 빈자리라든가 후반부에서 한 번 더 감정을 끌어올리는 신 배치와 연출이 탁월하다. 감정 연출의 장인이다.‘진봉’의 괴팍함을 앞에 깔아놨기 때문에 마지막에 관객들이 더 몰입할 수 있다. 사실은 ‘진봉’이 ‘세연’을 엄청나게 사랑했고 아꼈던 사람이라는 것을 설명해주면 감흥이 더 커질 것으로 계산했다. 그래서 그 위치를 앞에 배치하지 않고 후반에 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