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25일 “이번 주 9월 말 전에 재건축 부담금 완화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재건축 부담금’은 재건축 아파트의 과도한 가격상승을 막기 위해 조합원 1인당 평균 개발이익이 3천만원을 넘으면 초과 금액의 최대 50%를 부담금으로 내도록 한 제도다. 추 부총리는 이날 KBS ‘일요진단’에 출연해 부동산 시장 급락 우려에 대해 “서울 등의 재건축 부담금이 과도하고 필요한 재개발·재건축을 위축시킨다는 지적도 있다”라며 이같이 밝혔다.추 부총리는 “최근 거래가 위축되고 전셋값과 주택 가격이 다 하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