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발 가스 대란’이 전 세계를 강타하며 우리나라 또한 겨울철 ‘에너지 한파’ 위기에 직면했다. 유례없이 높은 연료 가격에 수급 불안은 물론 공공요금 인상 압력 상승, 무역적자 확대 등 복합 위기 상황이 펼쳐지고 있다.전문가들 사이에서는 에너지 수요 효율을 강화하기 위한 공공요금의 가격 신호 회복, 정부의 수요 관리 정책 노력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온다.25일 전력거래소에 따르면 이달 액화천연가스(LNG) 연료비 단가는 킬로와트시(㎾h)당 249.25원으로 1년 전(103.49원)보다 2배 이상 높아졌다. 유류 390.49원(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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