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을 맞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고창 고인돌유적이 밤이 더 아름다운 곳으로 탄생한다. 고창군은 다음달 1일부터 한달여간 고인돌유적지 일원에서 ‘2022년 세계유산 미디어아트’ 행사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전라북도와 문화재청이 함께 하는 이번 행사 주제는 ‘해가 지면 우리의 염원이 모여 기적이 이루어진다-황혼의 기적’으로 고인돌박물관과 유적지 전체가 거대한 빛의 스크린이 된다. 고창 고인돌박물관 앞을 든든히 지키고 있는 90톤 짜리 ‘계산리고인돌’에는 시간을 돌리는 기적을 표현해 빛의 수호신과의 만남이 연출된다. 고인돌다리를 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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