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지윤 기자] 진에어 객실승무원 박소영 씨가 열차 내에서 도움이 필요한 위급 승객을 구했다. 진에어는 지난달 31일 한 고객이 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자신을 도와준 승무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고 26일 밝혔다. 인천 연수구에 사는 이다연 씨는 지난달 29일 서울역 방면 공항 철도에서 과호흡으로 경련을 일으키며 주저앉았다. 비행을 마치고 같은 열차를 타고 이동 중이던 박 승무원은 승객의 가쁜 호흡과 경련, 식은땀 증세를 확인하고 다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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