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앗간은 기름도 짜지만, 떡도 만들고 고춧가루도 빻는 등 여러 가지 일을 한다. 여행잡지의 에디터로 다양한 경험이 많은 문지연 대표는 이 방앗간에 새로운 문화를 도입했다. 방앗간의 많고 많은 일 중에 단 한 가지 일만 남겼다. 바로 기름을 짜는 일이다. 기름을 잘 짜는 전통 기름전문 방앗간으로 자리매김 하기 위해서다. 바로 옆에서 기름을 착유하는 것을 볼 수 있도록 방앗간을 만들고 '로스터리 전통 기름'을 선보였다. “깨도 커피 원두처럼 로스팅에 따라 맛과 풍미가 달라진다”고 설명했다. 들기름과 참기름의 깨 로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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