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철도공사가 운영하는 30개역에서 지하철 승강장안전문(스크린도어) 장애가 발생하는 이유는 SK텔레콤을 비롯한 KT, LG유플러스 등 이통3사가 설치한 5G 이동통신중계기 탓이었다. 스크린이 오작동을 하다보니 일각에서는 이통3사가 중계기 출력을 낮추거나 제품을 교체하는 방법으로 승객의 안전을 지켜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26일 김영주 더불어 민주당 의원이 한국철도공사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통3사가 지하철 승강장에 설치한 5G 이동통신중계기로 인해 스크린도어 장애물 검지센서(레이저스캔센서)에 장애가 발생했다. 201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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