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용산동에 있는 현대프리미엄 아울렛에서 26일 오전 화재가 발생했다.이날 대전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오전 7시 45분께 현대프리미엄 아울렛 지하에서 불길이 시작됐다.소방당국은 오전7시58분께 ‘대응 2단계’를 발령하고 장비 40여대와 인력 120명을 투입해 진화 작업 중이다. 대응 2단계는 중형재난에 발령되는 단계로 일반적으로 1단계 발령으로도 대응이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될 경우 인근 2~5개 소방서 소방력이 총동원되는 단계로 약 400여명의 인력이 투입된다.화재는 주차된 차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지만 구체적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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