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냉천 범람 사고로 피해 복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포스코 포항제철소에 오랜 인연을 맺어 온 깐부들이 찾아왔다. 바로 포스코의 자매마을, 고객사, 공급사들이다.포항제철소 품질기술부, 그리고 제선부의 자매마을인 포항 죽도시장 수산상인회와 상인번영회, 해도동 대해불빛시장 상인회는 15일~19일 복구현장을 방문하여 구슬땀을 흘리는 직원들을 격려하고, 정성스럽게 준비해 온 삶은 계란과 떡, 초코파이, 생수 등을 전달했다. 해도동 대해불빛시장 상인회장은 “코로나19로 시장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을 때 포항제철소 직원들이 우리 시장을 찾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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