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프스나이더 KBO로부터 WBC 50인 예비 명단 포함 제안받아
한국야구위원회(KBO)가 한국계 빅리거 롭 레프스나이더(31·보스턴 레드삭스)를 만나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50인 예비 명단 등록 가능성을 타진했다. 레프스나이더는 최근 미국 일간지 보스턴글로브와의 인터뷰에서 “KBO 관계자와 24일 뉴욕에서 만나 2023 WBC 한국 대표팀 합류 가능성에 관해 논의했다”며 “KBO 관계자는 내게 ‘50인 예비 명단에 포함해도 되겠나’라고 물었다. (최종 엔트리 발탁 논의가 아닌) 가벼운 의사 타진이었다. 좋은 대화를 나눴다”라고 말했다. KBO 관계자도 26일 연합뉴스와의 통화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