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대표이사 주시보)이 2025년까지 호주에서 천연가스 생산을 현행 대비 3배 증산하는 등 에너지 사업 확대를 위해 본격적인 행보에 나선다.포스코인터내셔널은 호주 에너지사업 파트너인 헨콕에너지와 함께 3억 호주달러(약 2,800억원)규모의 자금을 자회사인 세넥스에너지에 제공하기로 했다.포스코인터내셔널이 투자에 나선 주요 배경은 천연가스 가격 상승 및 국내 에너지 수급 안정화에 기여하기 위해서다.전 세계적인 공급 부족으로 인한 각국의 에너지 자원 확보 경쟁, 석탄발전의 가스발전 전환, 계절적 요인 등 천연가스 가격이 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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