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김수열)이 내년 조직개편을 예고한 가운데, 1실·10팀 체제에서 2본부체제로 전환하는 방안을 검토 중인 것으로 확인됐다. 일각에선 신임 이사장 취임 후 한달간 이뤄진 3번의 인사에 이어 대규모 조직개편이 예상되면서 업무 혼선, 피로도 증가 등 우려가 나오는 만큼 내부 불만이 터질 가능성이 있다.25일 본지 취재를 종합하면 제주문예재단은 오늘(26일) 열리는 제6차 임시이사회에서 현재 경영기획실을 폐지하고 경영기획본부와 문화예술사업본부 등을 운영하는 “2본부제 복원” 안건을 투표에 부친다. 안건이 의결되면 향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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