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퀘스트=이태웅 기자】 지난 8월 19일 오전 10시 23분. 국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의 이용자보호센터에 심상치 않은 신호가 잡혔다.이용자보호센터에서 운영 중인 이상거래 탐지 모니터에 보이스피싱으로 의심되는 거래가 발견된 것이다. 보이스피싱이란 “음성 전화”(보이스) 등을 활용해 고객의 개인정보를 “낚아올린다”(피싱)는 뜻으로, 범죄 조직 등이 피해자를 속여 재산상 손해를 입히는 금융 범죄다. 코인원의 이용자보호센터는 이상 징후를 발견한 즉시 자금세탁방지센터에 해당 거래의 입·출금 경로 등 거래 데이터 분석을 요청했다. 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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