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7년 청자 재현당시 현장으로 잠시 가보자. 1977년 6월 사단법인 강진청자재현사업추진위원회가 구성되면서 500만원의 군예산을 지원받아 청자재현 사업이 본격적으로 시작됐다.가마외에 청자작업을 위한 공간이 있어야했는데 예산이 부족해 직접 마을 주변에 있던 대나무를 베어다가 하우스 형태로 작업장을 만들었다.이렇게 어렵게 만들어진 작업장과 가마에서 청자재현 사업을 추진했고 조기정 선생과 문하생 등과 함께 청자 재현이 시작됐다.그해 11월 만들어진 도자기의 초벌구이가 이뤄졌고 이듬해인 78년 2월 본벌구이 작업이 진행됐다. 이때 가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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