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제주해녀축제 사전 행사로 지난 23일 제주해녀 학술대회 및 교류행사가 제주도 주최, 제주학연구센터 주관으로 개최됐다.이날 학술대회에서는 해녀문화 가치를 강조하고, 해녀문화 전국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각계 역할과 협력 방안에 대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기조강연에 나선 고광민 제주섬문화연구소 선임연구원에 따르면 과거 국내 해녀들은 주로 미역을 채취했다고 알려진다. 이는 인방의 일본 해녀들이 전복을 주로 채취하는 것과 구분되는 특징이다.고 연구원은 “해녀문화는 한반도 전체의 어업 문화유산이다” 기조강연에서 “조선시대 제주 해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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