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원 근접한 배추 한포기…식탁에 김치가 사라진다 언박싱 [헤럴드경제=신주희 기자] #1. “양파랑 춘장 안 주시나요?”. 서울 여의도 직장인 박모(28) 씨는 얼마전 점심 시간 직장 동료들과 함께 중국집을 찾았다. 보통 중국집에서는 단무지와 양파, 춘장이 밑반찬으로 나오지만 이날 양파랑 춘장이 빠졌다. 박씨가 직원에게 문의하자 직원은 “요새 양파값이 올랐다”며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2. 서울 용산구 직장인 A씨는 최근 집에 김치가 다 떨어져 온라인으로 포장 김치를 주문하려다가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