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조심 vs 마이펫① 개물림 매년 2천건에도 ‘구멍 뚫린 법망’
우리나라에서는 한 해에만 2천 건, 하루에 약 6건 꼴로 개 물림 사고가 발생한다. 인간에게 가장 친숙한 동물인 개가 어쩌면 사자나 호랑이보다 무서운 맹수로 돌변할 수 있다는 걸 상기시키는 대목이다. 잇따른 사고에 동물보호법이 강화됐지만, 여전히 부족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개 물림 사고를 예방하는 방법은 정녕 없는 건인가. ‘친숙한’ 맹수로부터 가족을 지키고, 가족 같은 반려견이 맹수가 되지 않도록 가 방법을 고민해봤다. -편집자 주-[뉴스포스트=이별님 기자] 올해 추석은 코로나19 사태 발발 이후 3년 만에 첫 거리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