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에서 가장 위험한 여성’ 멜로니 이탈리아 차기 총리 된다
이탈리아 총선에서 극우 정당이 주축이 된 우파 연합이 압도적인 득표율을 기록하며 과반 의석을 차지할 것으로 보인다.25일(현지 시각) 이탈리아 공영방송 라이(RAI)는 이날 실시된 조기 총선 출구조사 결과 우파 연합이 41~45%를 득표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우파 연합은 향후 하원 400석 중 227~257석, 상원 200석 중 111~131석을 차지하며 상·하원에서 모두 과반의석을 확보하게 됐다.우파 연합은 조르자 멜로니 대표가 이끄는 이탈리아형제들(Fdl·극우)과 마테오 살비니 상원의원이 대표로 있는 동맹(L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