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의료진이 간을 이식받은 환자의 면역 상태와 장내균총(microbiomes)의 상관관계를 알아냈다. 이번 연구는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장기이식센터 최종영(공동 교신저자), 인천성모병원 소화기내과 이순규 (공동 제1저자) 교수팀이 간이식 후 평균 10년이상 지난 환자의 혈액을 분석했다고 22일 밝혔다. 간이식 초기의 장내균총 분석은 일부 있으나, 장기간 지난 뒤 사람의 장에 존재하는 전체 미생물 집단인 장내균총을 분석하고, 이 중 기능성 장내균총이 환자의 면역상태에 영향을 준다는 것을 증명한 첫 연구이다. 연구팀은 간이식 후 장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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