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볼리스트] 유현태 기자= 파비오 카펠로 감독이 브라질의 ‘축구황제’ 호나우두를 팀에서 내보냈던 결정 이후 따낸 성과가 자랑스럽다고 밝혔다.카펠로 감독은 강한 카리스마를 바탕으로 조직적인 축구를 구사하던 지도자였다. 우승 청부사로 불릴 만큼 성공을 여러 차례 거둔 바 있다.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1회), 세리에A(5회), 라리가(2회) 등 우승을 차지했다. 그가 이룬 마지막 리그 우승은 2006-2007시즌 레알마드리드를 이끌 때였다.당시 레알은 26라운드 종료 시점까지 4위를 달리는 등 고전했지만 시즌 마지막8경기에서 7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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