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우 급박하고 어려운 상황에서도 자신의 생명보다 동료를 먼저 돌본 의로운 분이었다.”지난 24일 오후 4시 고(故) 임세원 교수의 안장식이 진행된 국립서울현충원 봉안식장은 여전히 고인의 죽음을 안타까워하는 동료 의사들과 환자들로 숙연했다.임 교수는 지난 2018년 12월 마지막 날, 진료 중 피해망상을 가진 환자에 의해 생명을 위협받는 위태로운 상황에서도 자신의 생명보다 동료와 환자의 안전을 우선으로 행동하다가 사망했다.이에 보건복지부는 임 교수를 의사자로 인정했고, 올해 4월 국가보훈처는 고인을 국립묘지 안장자 심의를 통해 안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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