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근교의 국민 휴식처인 광릉과 광릉수목원과 가까운 곳에 자리한 남양주 봉선사는 주차장부터 널직해서 넉넉한 느낌이다. 아마도 찾는 이가 많은 점을 배려한 것으로 보이는 데 ‘운악산 봉선사’라고 현판이 걸린 화려한 일주문은 네 개의 석주가 받치고 있다. 최근 조성한 대형 석조미륵부처님은 자비로와 기도객이 붐빈다.일주문을 지나면 사찰의 중흥에 기여한 고승들의 부도들이 보이고 연잎으로 가득한 큰 연못이 있어 7~8월이면 화려한 연꽃이 장관을 이룬다. 봉선사를 찾았을 때도 한 여름이어서 화려하게 만개한 연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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