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연무동 소재 한 병원 주차장이 유치권 문제로 수년째 방치, 도심 속 흉물로 전락하며 경관 저해, 안전사고 우려를 키우고 있다.병원 건물과 주차장 공사대금을 둘러싸고 2014년부터 이어진 당시 건축주와 시공사 간 법적 분쟁이 건축주의 잠적 탓에 미해결 상태로 남은 까닭이다.25일 A건설사, B병원 등에 따르면 해당 병원 주차장은 2016년 A사의 유치권 행사 이후 현재까지 본래의 용도로 활용되지 못한 채 건축자재가 적재되는 등 방치되고 있다.특히 주차장이 주택가와 인접해 있어 수 년째 안전사고와 경관 저해 우려를 안고 지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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