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공운수노조 화물연대본부가 안전운임제 일몰조항 폐지와 품목 확대를 담은 법안 통과를 요구하며 파업을 예고했다.화물연대본부(본부장 이봉주)는 22일 오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와 여당은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화물자동차법) 개정안 논의를 미루고 있다”고 비판했다. 화물연대본부는 올해 말로 종료되는 안전운임제 일몰조항 폐지와 전 차종·전 품목 확대를 요구하며 지난 6월 8일간 파업했다. 이후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심상정 정의당 의원이 각각 화물자동차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두 법안 모두 안전운임제를 적용받는 화물차 품목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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