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26일 에너지 요금을 단계적으로 정상화해 가격기능을 회복할 것이라며 우선 대용량 사용자 중심으로 요금 조정이 불가피한 상황이라고 강조했다. 현재 논의 중인 '노란봉투법'에 대해서는 재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 장관은 이날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에너지 위기 대응을 위해 10대 그룹과 가진 간담회에서 “올겨울 에너지 사용량의 10% 절감을 목표로 정부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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