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꿀벌집단실종이 또 다시 전국에서 잇따르고 있어 우려의 목소리가 높다.올해 초 발생한 꿀벌 사라지는 현상을 회복하기도 전에 재발하면서 양봉산업에 파장이 크다. 연이은 발생으로 건강한 꿀벌 개체수가 급감해 내년에는 정상적인 천연꿀 채밀이 어려울 것이란 전망도 나온다. 8월부터 발현 조짐을 보였던 이번 꿀벌집단실종은 올해 초와는 달리 북부지역에 피해가 집중되고 있다. 특히 경기 양봉농가들은 꿀벌 60%가 사라지며 전국에서 가장 큰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심지어 꿀벌 90%가 사라진 농가도 상당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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