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직원 최 모씨가 의료기관에 입금돼야 할 진료비 46억원을 빼돌린 충격적인 사건이 발생한 데 대해 보건복지부가 특별 합동감사를 실시키로 결정했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9월 25일부터 오는 10월 7일까지 2주간을 특별감사기간으로 정하고, 건보공단에 대해 관련 부서 합동감사반(김충환 감사관)을 현지에 파견했다.보건복지부는 “이번 횡령 사건의 심각성을 고려해 감사과, 보험정책과, 정보화담당관 등 관련 부서와 합동으로 감사반을 구성했다”며 “한 점의 의혹도 없도록 철저히 살펴볼 예정”이라고 밝혔다.사건은 건보공단이 지난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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