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사·들전북을 사랑하는 사람들 양중진 변호사 “의뢰인의 마음까지 헤아려 줄 수 있는 변호사 될 것”
“현직에 있으면서 형사사건에 연루된 사람들의 ‘멘탈’이 깨지는 경우를 많이 봤습니다. 의뢰인들의 사건뿐만 아니라 마음까지 헤아려 줄 수 있는 ‘마음을 변호하는’ 변호사가 되고 싶습니다.” 책 쓰는 검사로 화제가 된 검찰 내 대표적인 ‘공안통’ 양중진(56) 전 수원지검 1차장 검사가 지난 9월1일 법무법인 ‘솔’ 대표변호사로 새 출발했다. 권순범(53·사법연수원 25기) 전 대구고검장과 최성필(53·28기) 전 대검찰청 과학수사부장 등 10명의 변호사와 5명의 직원이 원팀으로 움직이는 중견 법무법인이다. 전북 진안에서 태어나 무주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