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성남 기자]국토부 산하의 일부 공공기관들이 정부 지침을 어기고 특혜성 사내대출제도를 제공하는 것으로 드러났다.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이 JDC·도로공사·주택도시보증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해당 기관들은 시중금리와 비교해 ‘초저금리’의 대출을 직원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은 기준금리 인상에 따라 변동형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연내 7%를 넘을 거란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일반 국민의 박탈감이 클 것으로 보인다.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JDC)의 경우 2021년 기준 주택자금 1%, 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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