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차관 “금융시장 각별한 경계심…기관 간 긴밀 공조·대응체계 유지”
[동양뉴스] 서다민 기자 = 방기선 기획재정부 제1차관은 26일 “최근 국내 금융시장이 주요국과 동조화가 심화된 측면이 있으므로, 각별한 경계심을 가지고 관계기관 간 긴밀한 공조·대응체계를 유지하며 시장 동향을 모니터링할 것”을 당부했다.방 차관은 이날 기재부 내 비상경제대응 TF 회의를 열어 금융·외환시장 동향을 점검하고 향후 대응 방향을 논의했다.방 차관은 “주말 중 영국의 대규모 국채 발행을 통한 경기부양책 발표 등으로 시장 전반에 위험회피 심리가 확산되며, 미국·유럽 주요국 주가가 하락하고 달러 강세 현상이 이어지는 양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