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택시 기본요금을 기존보다 1000원 인상하고 심야 할증 시간과 할증률을 확대하는 택시요금 조정안이 서울시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올해 연말부터 할증시간이 확대되고, 빠르면 내년 2월부터 기본요금이 4800원으로 오를 것으로 보인다.25일 정치권에 따르면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는 ‘서울시 택시 요금 조정안’을 지난 22일 가결했다.조정안은 내년 2월부터 중형 택시 기본요금을 3800원에서 4800원으로 인상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기본요금으로 갈 수 있는 거리는 현행 2㎞에서 1.6㎞로 줄고, 거리당 요금은 132m당 100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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