절차 번거로워 신청 안한 실손보험금 7410억원…시민단체에 이어 국회도 개선 촉구
【뉴스퀘스트=김민수 기자】 제 2 국민건강보험이라 불릴정도로 약 4000만명에 육박하는 국민들이 가입한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를 놓고, 정치권에서도 개선을 촉구하는 움직임이 커지고 있다.청구 과정이 불편해 지급되지 않은 실손보험금이 최근 3년 동안 약 7410억원으로 추정되는 만큼 이 부분에 대한 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26일 국회 정무위원회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실은 실손보험 보장대상 본인부담진료비 등을 포함한 각종 통계를 이용해 ‘실손보험 청구 전산화 도입 시 지급보험금 변화’에 대한 추정 자료를 발표했다.윤창현 의원실은 현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