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산 담배’ 파는 고속도로 휴게소 7곳 불과 KTG 독점
공정거래위원회가 고속도로 휴게소 담배 시장을 독점했다는 이유로 KT&G에 과징금을 부과한 지 7년이 지났다. 그러나 고속도로 휴게소에서는 여전히 외국산 담배를 찾아보기 어려운 것으로 나타났다.26일 국회 정무위원회 소속 국민의힘 김희곤 의원이 KT&G와 한국담배협회에서 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KT&G는 한국도로공사에 등록된 202개 휴게소 내 208개 소매점에 입점해 있다.반면 전국 고속도로 휴게소 중 외국산 담배를 취급하는 소매점은 이인휴게소, 탄천휴게소, 영종대교휴게소, 관촌휴게소 양방향, 완주휴게소 양방향 등 7곳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