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트남 초대형 태풍 ‘노루’에 중부지방 86만여명 대피 준비
[인사이드비나=다낭, 임용태 기자] 베트남에서 지난 20년동안 가장 강력한 태풍이 될 것으로 예상되는 제4호 태풍 ‘노루’가 필리핀을 강타한 후 중부지방으로 접근하면서 예상경로에 위치한 86만여명이 대피를 준비하고 있다.국가자연재해예방통제운영위원회는 25일 오후 긴급 온라인회의를 갖고 태풍 노루가 동해상으로 진입하는 데 대한 대응을 논의한 후, 꽝빈성(Quang Binh)에서 빈투언성(Binh Thuan)까지 예상경로상 취약지역 주민 86만8000여명에게 대피를 준비할 것과 선박 5만7800여척의 피난과 결속을 지시했다고 밝혔다.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