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귀 아산시장이 지난 22일(현지 시각) 독일 카셀 시청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문화·예술 및 공원조성 분야에서 양 도시가 우호협력 관계를 체결하자”고 제안해 눈길이다.카셀시는 독일 헤센주에 속한 인구 20만 규모의 소도시로, 나치 시절 강제노동수용소와 대규모 군수공장이 있던 도시였지만, 세계 최고 권위의 국제 미술 행사인 도큐멘타를 통해 '세계 미술의 중심지'로 발돋움한 곳이다.이에 박 시장은 카셀시 관계자와 만난 자리에서 “시는 글로벌 기업 삼성디스플레이와 현대자동차가 위치한 성공한 산업도시”라며, “하지만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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