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실외 마스크 전면 해제를 시작으로 남은 방역정책들도 완화해 나가면서 코로나19 ‘출구전략’에 한층 속도를 낼 전망이다.26일부터 50인 이상 실외 행사에서도 마스크를 벗는 데 이어 입국 후 코로나19 검사 의무와 요양병원·시설 면회, 확진자 격리 의무 등을 조정하는 것이 다음 수순이 될 가능성이 크다.정부는 조만간 실외 마스크 전면 해제에 더해 종합 계획(로드맵)을 제시할 계획이다.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방역 정책의 지속 가능성과 국민 수용성 면에서 규제보다는 권고·참여에 따른 방역수칙 생활화가 중요하다”며 방역 완화 기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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