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은 그동안 대한민국의 산업용 항만도시라는 기능이 강했습니다. 앞으로 인천항의 기능 재배치가 필요합니다.”유정복 인천시장이 해외출장 마지막 날인 지난 21일(현지 시각) 호주 브리즈번에서 밝힌 ‘앞으로 설계할 미래 인천’에 대한 구상이다.유 시장은 “(싱가포르와 호주 시드니·브리즈번 출장 공식일정을 마치며) 우리가 갖고 있는 기존의 사고 틀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갖게 됐다”며 “바다나 강의 수변공간이 갖고 있는 경쟁력을 극대화 하는 게 굉장히 중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그는 “인천의 해양조건은 얼마든지 창조형 도시로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