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소멸 문제를 외지인, 전문가의 힘으로 해결한다는 것은 환상이다. 지역재생의 방향은 주민이 정한다. 서울지역의 일반계 고등학교인 도봉고등학교가 폐교되기로 결정됐다. 서울 도심 초등학교들이 폐교된 사례들은 있지만 고등학교 폐교는 첫 번째 사례라고 한다. 인구소멸이 구체화 되고 있다. 학령인구 감소는 물론이고 노동인구가 급격히 감소하고 있다. 원주를 포함한 일부 도시들은 유입인구로 인해 다소 늘고 있지만 그것도 신도심 일부 지역의 팽창이 전체규모를 늘리는 추세고 기타지역은 빠르게 소멸하고 있다. 인구소멸이라는 단어가 다소 격한 표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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