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4‧3 희생자 유족들이 함께 모여 서로의 아픔을 보듬으며, 화해와 상생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갔다.제10회 제주4·3유족 한마음대회가 25일 오전 10시 제주4·3평화교육센터에서 3년 만에 다시 열렸다.코로나19로 2019년 이후 처음으로 재개된 이날 행사에는 4·3유족과 도민 등 2,000여 명이 참석해 화합과 단결을 도모하고,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되새겼다.식전행사와 문화공연, 4·3유족 한마음가요제 등 4·3의 아픔을 다독이고 치유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또한 행사장에서는 4‧3 희생자 및 유족 보상금 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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