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밸리=박지영 기자] 정부가 쌀값 안정에 적극 나섰다. 산지 쌀값이 1977년 관련 통계를 잡기 시작한 이후 가장 큰 폭으로 하락했기 때문이다. 정부는 이를 위해 총 1조원을 투자해 10∼12월 수확하는 올해 신곡과 지난해 수확한 구곡을 합쳐 총 45만t(톤)을 매입, 물량을 시장에서 격리함으로써 쌀값을 방어하겠다는 방침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25일 4차 고위당정협의회에서 이같은 쌀값 안정화 대책이 결정됐다고 브리핑에서 밝혔다.올해 격리량은 지난 2005년 공공비축제 도입 이후 총 10차례 시행된 수확기 시장격리 물량 중 최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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